의천도룡기 2019 보는 재미

2019.03.17 15:27미디어/영화/드라마


소오강호 2018에 충격을 받은 와중에 의천도룡기 드라마가 방영한다는 말에 한번 보기로 했다. 난 장무기를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별 기대없이 시작하긴 했는데 정말이지 명작이었다. 드라마도 잘 만들었지만, 역시 김용님의 원작은 어마어마했다. 

좋아하는 결말이 아니어서 책을 본지 오래인데 다시 보니 초반부가 어찌나 감동적인지. 영웅들의 의리에 약한 편이어서, 오래전 양조위 주연의 의천도룡기에서도 명교 교인들이 죽음 앞에서 의연하게 구호를 외치는 장면에 크나큰 감동을 받았더랬다. 이번 <의천도룡기2019>에서는 장취산의 최후에서부터 양소의 등장, 어린 장무기의 고달픈 삶에 이어 본래 좋아하던 명교 장면까지 줄줄이 감동의 도가니였다. 

어린 장무기는 어찌나 우는 걸 잘하는지 아이가 울 때마다 나도 함께 울었다. 저 나이에 저렇게 어려운 삶을 산 게 너무 불쌍해서, 내가 비록 장무기를 싫어하지만 저 아이를 봐서라도 앞으로 예쁘게 봐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큰 장무기가 나오고 얼마 안 있어 그 감정은 저 만치 날아가버렸다...)

울보 아기 무기

다른 배우들도 연기력이며 표현력이 발군이지만, 아기 장무기 이후로 내 마음을 뒤흔든 것은 양소였다.

내가 의천도룡기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 남자 중에서는 양소와 범요, 여자 중에서는 소소다. 양소 - 기효부 - 양불회 - 은리정 이야기도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 양소는 정말 기대하던 모습이었다. 원작의 이미지를 떠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가 멋진 배우를 만났을 때의 감동이었다. 몇 년 전 천룡팔부에서 황일화가 소봉으로 나온 기분이랄까. 저런 남자인데 기효부가 안 흔들리면 이상하다. 기효부 앞에서 하는 걸 보면 진짜 선수 중의 선수였다.

최근은 아니어도 중국 고전 드라마를 꽤 많이 봤다 자부했는데, 이런 배우를 몰랐다니! 하고 소리치며 찾아봤더니 현대극에 주로 나온 배우 같다. 인터뷰 영상을 보면 매력적인 저 목소리도 진짜 본인 목소리다. 왕카이 이후 처음인 멋진 목소리.

장무기의 처절한 어린 시절이 지나고 명교의 위기가 닥쳐온다. 명교 영웅들의 의기 넘치는 장면이 약 20화부터 23화까지 이어진다. 사대법왕 가운데 가장 멋있는 사람은 역시 백미응왕.

쓸데 없이 내분을 일으켜 멍청하게 당할 입장이 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끝까지 싸우면서 명교를 지키려고 했다. 죽지도 않고 손자가 교주가 되었으니 참 다행이었다. 하지만 자꾸만 두드려 맞는 게 마음아파서, 장무기더러 어서 빨리 나오라고 소리소리 질렀더랬다. 이 녀석은 지금 명교가 무너져가고 있는데 아무리 익히는 속도가 빨라도 그렇지 건곤대나이를 다 익힐 때까지 안 움직이다니! 

명교 사람들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생각보다 덜 웅장해서 아쉽다. 인건비가 많이 올랐는지 명교 부하가 거의 안보인다.

어제까지 본 24편이 명교가 위기를 넘긴 후 장무기가 교주가 되어 조민을 처음 만나는 장면이었다. 비로소 여자 1번에서 4번을 모두 만났지만, 조민을 만난 후부터 내가 아주 싫어하는 장무기가 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한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다음편을! )

 

 

장무기의 여자들

위에서 왼쪽부터 조민, 주지약, 소소, 은리. 개인적으로는 주지약과 은리가 참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소소는 느낌이 많이 하녀같은데, 좀 예쁘게 치장해주면 좋겠다.

이 아이는 양불회

이 드라마는 총 50부작이고, 3/17일인 오늘 25편까지 방영되었다. (근데 왜 유툽에는 없을까...) 앞으로 갈 길이 한참 멀고 장무기의 속터지는 행동에 욕을 수백 번 퍼부을 게 예상되지만 그래도 끝까지 볼 것 같긴 하다.

드라마 자체만 보자면, 우선 배우들이 보통이 아니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살렸다. 멸절사태는 아마 대부분 싫어하는 캐릭터겠지만 이번에는 다른 면도 잘 살려서 마냥 밉지만은 않다. 물론, 미워야 제맛이니 아주 선한 사람으로 그린 것은 아니지만. 배우 역시 미모를 자랑하던, 잘 알려진 배우. 유대암은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장취산과 은소소가 서로 만나고 결국 자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서 적절한 분노와 절제를 보여주었다. 금모사왕과 백미응왕, 양소는 뭐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최대 악역인 성곤도 생김새나 연기가 훌륭하다. 내가 좋아하는 버전 천룡팔부에서 착하디 착한 허죽 역을 맡았던 번소황이라는 데 일단 한 번 놀랐다. (스님 전문 배우인가...) 지금까지 봐서는 연배가 있는 배우들은 훌륭하고, 연배 어린 배우들 (특히 장무기와 조민)은 연기가 좀 어색하지만 참을만은 하다.

처음 1편을 딱 틀었을 때 너무 익숙한 곡이 나와서 한 번 또 놀랐다. 주화건이 부른 <도검여몽>이다. 옛날 노래긴 하지만 난 주화건을 좋아해서 그저 반갑기만 했다. 옆에서 같이 본 사람은 노래가 너무 촌스럽다고 하다가, 한 열 편쯤 봤을 때부터는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같이 흥얼거리는 수준이 되었다.

무공 씬은 내 기준에서는 다소 아쉬운 것이, 연출이 너무 과하다. 중요한 장면만 있으면 슬로모션 모드에다 카메라를 360도로 돌리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그냥 쭉 싸우는 게 좀 더 박진감 있고 좋은데 좀 볼만 하면 화면이 멈춰서 답답했다. 장무기가 싸우는 부분에서는 퀵실버/플래시 흉내를 내는 장면도 종종 보여서 어색하기도 했고.

원작과 잘 일치하느냐는, 솔직히 원작을 본지 오래되어 세세한 것까지는 잘 모르겠고 큰 줄기의 변화는 없어 보인다. 이 기회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하지만 장무기 때문에 책을 던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인 것이, 양정천이 사손을 임시 교주로 내정한 이유가 뭘까? 사손은 제 입으로, 성곤이 집안을 몰살시켰을 때 복수하려고 했지만 상대가 되지 못했다고 했고, 성곤은 당시 양정천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으니 무공만 따지면 양정천 > 성곤 > 사손일 것이다. 당시 양소는 이미 건곤대나이를 익히는 중이었고 지금도 명교에서 가장 무공이 높은데 대체 왜 양소가 아닌 사손에게 교주를 맡기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내용 흐름만 보자면 그래야만 장무기가 사손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만...

원작을 잘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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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대랑2019.04.13 02:37

    오랫만이에요 와룡님~♡♡ 제 기억으론 양소가 교주가 되기에는 좀 편협하다고 표현되었던거 같아요 무공이야 시간이 흐르면 느는거고 자질이나 성품으로 볼때 사손이 차기교주감으로 더 맞다고 본것 아닐까요? 몇년전부터 너무 원작 파괴가 심해서 김선생 고선생 작품들 안본지 꽤 되는데 이건 괜찮은가 모르겠네요? 어린 무기는... ... 혹시 삼생삼세십리도화 보셨어요? 최근의 제 최애 작품인데 거기 아리라는 아기신선이랑 비슷하네요 귀엽고 또랑또랑한것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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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4.13 18:37 신고

      대랑님, 오랜만이에요~^^
      양소가 편협한 인물이었군요. 사실 부족한 게 없이 보이는 데 뭐라도 문제가 있는 게 사람다웠을 듯요. 오산인도 양소를 싫어하는 거 보면... 아마 이번 작품에서 양소가 너무 멋있게 나와서 제가 더욱더 왜 양소에게 넘기지 않았나 의심스러웠나봐요.
      원작파괴는, 사실 원작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느끼기엔 크게 변경된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드라마 자체는 제가 볼 땐 아주 잘 만들었어요.
      삼생삼세십리도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저는 선협물을 별로 즐기지 않아서 보진 않았는데, 아주 인기작이라고 하더라고요. 아기 무기는 넘 귀엽고 우리 조카 닮아서 캡처를 많이 해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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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대랑2019.04.13 21:38

    저도 판타지 무협이나 그런건 별로인데 구미호 용 봉황 이런건 또 좋아라해서 ㅎㅎㅎ 여유되실때 한편정도 보세요 선협물 치곤 좀 인간답다랄가? 랑야방때문에 끊은 월정액으로 삼생만 세번째 정주행중이네요 ㅋㅋㅋ 다른건 재미가 덜 느껴져서 랑야방은 임수의 죽음이 이해되면서도 너무 아파서 다시 보기를 망설이고 있어요 아역들이 요즘 한국이나 중국이나 어찌나 이쁘고 연기들도 잘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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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4.13 22:05 신고

      요즘 중국드라마가 잘 만든 것과 유치한 것으로 완전히 나뉘는 것 같아요. 잘 만든 건 연기도 좋고 연출도 좋고, 유치한 건... .
      그렇게 추천하시니 한 번 볼게요. 요즘 중국 인기작은 선협물이 많더라고요. 이제 익숙해져야 할 땐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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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대랑2019.04.13 22:40

    맞아요 향밀밀 뭔가 하는 긴제목 드리마도 인기절정이고 선협물이라 해서 삼생 생각하고 봤는데 1편보고 안봤어요 뭔가 어수선하고 주인공들이 매력이 없어요 삼생의 남주가 조우정이라는 배우인데 원작 소설에 사해팔황 최고의 미남이라고 표현됬는데 전형적인 미남형은 아닌지라 미쓰캐스팅이라고 난리났다가 막상 방영되고는 또 너무 좋다고 난리가 났었다네요 암튼 그런 광고있죠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 ㅋㅋ 아주 매력적인 드라마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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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4.14 10:52 신고

      아! 그 드라마도 들었어요. 원작 이야기도 들었고요. 삼생삼세만큼 잘 만들지 못했군요... 흠.
      진짜 배우의 연기가 모든 걸 커버할 때가 있죠. 제가 좋아하던 옛 홍콩 배우님들 그립네요...
      전 요즘 장야라는 드라마 이야기를 듣고 볼까하고 있어요. 의천도룡기 하루에 한편 정도 보고 있는데 다 보면 함 시도해보려고요. 혹 대랑님도 시간 나심 보세요. 랑야방과 유사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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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대랑2019.04.14 16:05

    설마 임수같은 결말은 아니겠죠? 와룡님 추천이니 꼭 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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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4.14 20:43 신고

      저도 보지 못했어요...^^;;
      평이 너무 좋아서 시간 나면 보려고요. 눈물나는 로맨스가 아니라 무협이라고 해서 더욱더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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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리대랑2019.04.14 21:18

    근데 남주 실제 나이가 17세에 찍은 거라던데 그래서인지 연기가 ㅠㅠ 영상도 좋고 조연들도 연기가 좋은데 남녀주인공이 좀 ㅎㅎ 남편이 몇편 본적있다고 재미있을거라던데 전 주인공 연기력도 중요해서 고민중이네요 53편 잠깐 보았는데 몰입도가 ㅠㅠ 거기다 여명이 당왕으로 나오는데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여 좀 서글프더라구요 일단 1편을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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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4.14 22:23 신고

      아, 보셨군요!
      흠... 저도 젊은이들 어색한 연기 별로인데... 그래도 막 오버하고 그러진 않겠죠? 아무튼 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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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6.08 15:04 신고

      아래 바다로님 말씀 듣고 보니 하신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 17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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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less2019.04.22 22:35

    양소는 작중에서 도량이 모자라서 교주를 맡기엔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묘사됩니다. 사대왕과 오산인 같은 교내의 핵심 간부들과의 관계도 서로를 견제하는 등 매끄럽지 않은 편이라는 게 광명정 전투에서 드러나죠. 백미응왕 은천정이 명교에서 분리해나간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고요.

    사손은 복수심으로 들끓었던 부분만 제외하면 인품이나 교우관계상 교내의 다른 인물들과 큰 마찰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자삼용왕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던 것도 그렇고 정치력이 나쁘지 않으니 양정천의 판단은 정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덧. 그리고 주지약 예쁘네요. 한 번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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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4.22 23:02 신고

      그런 것이군요. 드라마에는 그런 과거가 잘 나오지 않으니까, 양소는 일반적으로 멋지게 그려지고 사손은 오히려 미치광이로 그려지니 저 같이 원작을 까맣게 잊어버린 사람에게는 양정천의 결정이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요즘에 드라마 보면서 다시 원작이 궁금해지네요. 김영사판 갖고는 있는데, 좋아해서 산 게 아니라 그냥 수집용으로 산 거라 보질 않았어요 ㅋㅋ 한 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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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렐2019.05.26 17:58

    저도 아기 무기가 너무 잘 울어서, 쟤는 잘 우는 걸로 캐스팅된 게 분명하다 그랬어요. 아기 무기도 좋았고 소년 무기가 죽으려고 장삼봉을 떠날 때 가장 슬펐습니다. 저는 장무기는 애정 문제에 갈팡질팡 우유부단한 게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장무기는 안 그래서 좀 장무기 같지 않았어요 ㅋㅋ 소소도 매력이 좀 떨어지고요. 대신 아리가 좋더라고요!
    양소는 지위도 가장 높고 무공도 가장 높은데 명교가 사분오열된 걸 보면 모든 게 양소 탓인 게죠! 양정천이 살아있을 때는 사손이 멀쩡했을 거고요. 근데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게 광명정 비밀통로를 들락거리며 밀회를 하던 성곤이 자기 제자 사손이 명교 4대 호법 중 하나라는 걸 몰랐다는;;; 그리고 성곤은 언제 사손을 가르쳐서 사손이 명교에서 저렇게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됐을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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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5.26 21:26 신고

      안녕하세요, 소렐님~ 의천도룡기 요즘 아주 인기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뭔가 안맞는 게 여기저기 있는 것 같아요. 새로 번역된 걸 읽어보면 원작에서는 그런 게 다 맞아떨어지는지 알 수 있겠죠? 읽어본다 본다 하고서도 계속 미루고 있네요^^;
      전 장무기의 선택이 제 바람과 너무 달라서 결국 마지막 50편은 보지 못했습니다. 49편도 겨우 겨우 넘겼네요. 하지만 말씀대로 우유부단함도 장무기만의 캐릭이겠거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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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준2019.05.30 15:29

    장무기엑션좀~많이보고십네요 ~ ~ 절대강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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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5.30 16:19 신고

      안녕하세요~ 액션 초반에는 많이 나와요 화려하더군요! 뒤로 갈수록 로맨스 비중이 커지면서 조금 줄지만요. 근래들어 잘 만든 무협 드라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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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로2019.06.07 22:26

    이번 의천2019 여캐들 미모만보면 역대급인듯 합니다. 멸절의 주해미부터 주지약역의 축서단도 그렇고(삼생삼세십리도화에서 악녀캐릭이라 정말 싫었는데) 이번작에서 저도 양소캐릭터에 반했습니다. 같은 남잔데 ㅎㅎ 저정도 선수에다 순정적인 면모에 기효부가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았겠죠. 량야방1,2 정말좋고 장야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어여 남주인공이 첸카이거 감독 아들인데 연기논란은 젊은배우들에겐ㅎ 표정이 좀 단순하다고 느꼈는데 논란거리는 아키라고 봐요. 얼른 후속편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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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lyingdragon.tistory.com BlogIcon 와룡2019.06.08 15:00 신고

      안녕하세요. 여배우들이 다들 너무 예뻐요. 주지약 맡은 배우가 삼생에서 악역이었군요. 너무 착하게 생겨서 착한 주지약에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했거든요.
      아무리 명작이었다해도 1,20년이 지난 드라마는 아무래도... 연출이 촌스러울 수밖에 없어서 쉽게 안 봐지던데, 새로 찍은 작품이 이렇게 좋으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절대쌍교/천룡팔부도 잘 나오기를 바라요
      장야는 두 편 정도 봤는데 배경이 엄청 멋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어린(?)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는 데다... 그 사이 청설루를 보게 된 바람에 손을 놓았네요. 그 주인공 남자애가 감독 아들이었나보군요. 언제 시간되면 찬찬히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