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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고서랑은...

    예스러운 배경의 소설과 드라마를 이야기합니다.

미디어/게임

귀여운 양 놀이 - 쉬어 패닉(Shear Panic!)

by 와룡 2010. 8. 30.

보드게임 매니아도 아닌데 계속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

사실은 케일러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걸 어떻게 해야 재밌게 할 수 있나 찾아보다가 그만 마음에 드는 게임을 발견한 것. 그 중에서 너무도 갖고 싶었던 두 가지를 구입했고 차례로 올릴 예정이다.

그 첫번째가 귀여운 양들이 나오는 <쉬어 패닉>이다.
처음에는 절판되어 못구한다고 들었는데, 이 후 독일판 <Haste bock>이 나와 있다는 걸 알고 즉시 구입했다(내가 산건 아니지만~ ^^;)
양띠라서가 아니라, 그냥 귀엽기 때문에 양 인형을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의 내용보다는 소장하는 재미로 산 건데, 아무래도 별로 유명한 게임이 아니라선지 게임 설명이 자세하지 않았다. 게임이 배송되기 전에 방법이나 알아보려고 매뉴얼을 찾아봤는데, 번역투라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고, 그래서 결국 원문을 찾아 읽었더랬다.

아쉽게도 이 원문은 <Shear Panic>이고, 내가 구입한 건 <Haste Bock>이라선지 배송된 게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아마도 새 판으로 나오면서 다소 복잡한 규칙은 지우고 게임 구성물도 바뀐 것 같다. 하지만 아쉬우니까 일단 고전 <Shear Panic>의 매뉴얼을 올려본다.

이 때부터 보드게임 매뉴얼 만들기에 재미를 붙였나보다.

쉬어 패닉의 귀여운 양들 모습이야 간단히 검색만 해도 주르르 나오니, 사진 찍는 솜씨가 없는 난 그냥 집에서 찍은 사진 두 장만 올려본다.
멋쟁이 Roger에게 몰려드는 암양들~
내가 익힌 규칙과 실제 게임의 규칙이 달라서 좀 헤맸지만, 이젠 익숙해졌다. <Haste Bock>에는 '무리 재배치' 부분이 빠져있는데, 이게 추가되면 게임이 좀 더 복잡해져서 재미있을 것 같다.

멋쟁이 R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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