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독후감40

승란, 약간 다른 천월 이야기 가 끝나고 어떤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면 좋을까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중에, 방문객 한 분이 내가 찜한 작품 중 하나인 이 이미 국내에 웹 연재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주셨다. 최근이 중국 장르 소설의 전성기(?)라고 느끼긴 했지만 의 연재 소식은 이를 확신하게 해 주었다. 은 아직 책으로 나오지도 않았고, 드라마화 결정되지도 않았고, 더구나 국내에 소개된 적도 없는 작품인데, 그래서 나도 천천히 읽어볼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떡하니 나와버릴 줄이야. 은 중국의 대표적인 웹소설 플랫폼인 기점중문망의 인기 작품이다. 나는 주로 웨이신 도서와 당당 클라우드 리더를 써서 여기서 추천해주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이 연재된 기점중문망은 웨이신과 같은 텐센트 산하라서 웨이신 도서에서 추천받아 읽다가 꽤 평이 좋아.. 2019. 11. 12.
<천재소독비> 소설책, 방대한 이야기의 시작 드라마 의 원작 소설인 가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물론 아직 전반부인 다섯 권 밖에 되지 않지만... 몇 년 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드라마 원작 소설이 그 어마어마한 분량 때문에 출간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국내에서 중국 콘텐츠의 인기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큰 사건이기에 글 몇 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하면 자축에 가깝다.) 오래전 '그래도 영미권 콘텐츠는 번역할 거라도 많지, 중국 건...'하고 아쉬워하던 글이 아직 이 블로그에 남아 있는데 정말이지 격세지감을 느낀다. 뭐, 인생의 길이를 보면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지만 앞을 내다보는 눈 하나 없는 나는 그때만 해도 이런 날이 올 거라는 기대조차 하지 못했다. 따지고 보면, 예전 무협 소설 중.. 2019. 5. 29.
위쳐가 인기있다는 반증 - 위쳐 원작 소설 출간 겁이 많은 편이라 무시무시한 (?) 게임을 즐겨하지는 않는데, 내 취향의 게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 스토리나 그래픽이 딱 내 취향이고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 게임이라고 하기에 시작했던, 가능하면 '피 효과'를 끄고 하는데 이 는 본격 성인 게임을 표방하기 때문에 그런 옵션 따위는 안 키운다.온갖 징그러운 몬스터가 나오는데다 피 까지 낭자하니 시작부터 내가 이 게임의 엔딩을 보리라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엔딩을 보지 못한 이유는 결과적으로 피투성이 몬스터 때문은 아니다. 난 메인 스토리보다 서브 스토리를 먼저 즐기는 스타일인데... 이 게임은 서브 스토리가 너무 많다!! 궨트 카드 모으다가 나가 떨어질 줄이야...아무튼 간에, 더 하고 싶지만 일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접어야 했던,.. 2016. 11. 10.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오랫동안 블로그 관리도 못 하고 독후감도 못 썼다... 독후감을 쓰는 이유는, 물론 언제까지나 가슴에 남는 작품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읽고 나서 바로 느낀 점을 써 놓으면, 나중에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도 느낌을 되살릴 수 있으니까. 하지만 항상 게으름이 문제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작품은 이번이 두 번째다. 를 먼저 읽었는데 퍽 감동(?)을 받았었다. 독재자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도 얼마전까지 있었던 이야기다보니 무척 감정이입해서 보았던 것 같다.에 만족하고 다른 작품을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작품이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는 바람에 미루고 또 미루다가 몇 년 만에야 포기하고 책으로 사 봤다.(책은 들고다니며 보기가 힘들다... 201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