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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고서랑은...

    예스러운 배경의 소설과 드라마를 이야기합니다.

취미/뮤지컬과 음악

주화건, 雨人

by 와룡 2007.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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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주화건이 돌아왔다.

그의 나이가 벌써 몇 일까?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번 앨범의 표지 사진을 보고 사실은 그가 아닌 줄 알았다. 평소 앨범과는 달리 무척이나 젊은층 분위기의 사진이다.

임현제와 함께 한 <바보처럼 굴지마>를 접하고 다음 앨범은 언제쯤 나올까 무척 기다리고 있었다. 4월 4일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해봤더니 놀랍게도 3월 25일자로 새 앨범이 발매되고 있었다.

오래된 가수이긴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맑기도 하면서 어딘지 쉰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한, 참으로 특이한 목소리의 가수이다. 높낮이가 갑자기 차이가 나면서 꺾여지는 음색도 무척 매력적이다.
이번 앨범 역시 과연 주화건이구나 하는 기분이 든다. 봄날 나온 앨범이라 그런지 기분마저 즐겁고 따스해진다.

앨범 제목인 <우인>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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